아이언맨의 승승장구
기자회견 자리에서 토니는 본인이 아이언맨이라고 밝혔습니다. 원래 대본이 있었지만 대본을 읽지 않고 진실을 밝히기로 결심을 한 것입니다. 현장에 있던 기자들은 물론 모든 사람들은 토니 스타크가 아이언맨이라는 것에 대해 흥분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 일로 인해 아이언맨의 인기는 더욱더 많아졌고 사람들은 그를 슈퍼히어로라 부르며 좋아했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아이언맨 슈트의 위력에 대해 걱정하며 국가에서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아이언맨은 슈트를 장착하여 통제하는 것은 자신만이 가능하다는 주장을 펼치며 거절하였습니다. 사람들의 많은 관심과 많아지는 인기에도 토니의 걱정은 따로 있었습니다. 바로 자신의 가슴 한가운데에 있는 아크 원자로의 부품인 팔라듐에 의해서 자신의 몸이 망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제거한다면 폭발의 파편들이 심장으로 갈 것이고, 계속 사용한다면 팔라듐에 중독이 돼 사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토니 스타크는 아크 원자로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연구를 계속하며 아이언맨 슈트들도 발전시켜 나갑니다. 자신과 같은 슈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사람들은 10년도 더 걸릴 것이라고 장담하며 말입니다. 아크 리액터의 팔라듐의 대체 물질은 아버지가 남긴 동영상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해낸다. 이제 팔라듐 중독을 걱정할 일이 사라진 아이언맨은 새로운 Mk.6 슈트를 만들어 낸다.
이반 반코의 복수
이반 반코는 인기가 많아지는 토니, 아이언맨을 보며 아버지의 복수를 다짐합니다. 아버지는 천재적인 물리학자인 안톤반코로 한때 하워드 스타크의 동료였습니다. 함께 회사을 운영하던 도중 하워드로 인해 간첩으로 몰린 안톤반코는 회사도 해고당하고 형편이 어려워집니다. 어려운 삶을 살아가던 그들에게 스타크 집안은 복수의 대상이었고 안톤반코는 그렇게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아버지의 복수를 그때부터 계획한 이반반코는 천재적인 머리를 이용해 무기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몸에 착용하는 무기를 만들었는데 두 팔에 달린 긴 채찍에서는 강한 전기가 연결되어 위험했습니다. 복수의 시간을 기다리던 안톤은 토니가 참석하는 레이싱 대회 행사에 같이 참여하기로 계획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토니는 신이 나서 레이싱 경주를 즐기는데 전기가 통하는 슈트를 입은 안톤 반코가 그를 막아 세웁니다. 경기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어버렸고 가까스로 안톤을 제압해 체포합니다. 사람들은 안톤을 위플래시라 부르며 아이언맨 슈트의 등장 이후로 비슷한 슈트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며 착용을 못 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 시각 수감되었던 반코에게 저스틴 해머가 다가갑니다. 그는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경쟁 회사로 토니 스타크를 경쟁하며 질투하던 인물이었습니다. 해머는 이반 반코에게 아이언맨보다 더 강력한 슈트를 만들어달라고 부탁을 하며 감옥에서 꺼내준다는 약속을 합니다.
초토화된 엑스포
감옥에서 나온 반코는 본인이 입을 강력한 슈트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합니다. 이 일을 모르던 저스틴 해머는 엑스포에 당당히 군대 로봇들을 소개합니다. 그때 반코는 군대 로봇들을 해킹해 원격 조종을 하기 시작합니다. 깜짝 놀라서 아이언맨과 워머신이 엑스포로 달려왔는데 워머신 슈트도 해킹해 조종을 했습니다. 자신의 의지와는 다르게 아이언맨을 공격하기 시작한 워머신은 멈추려고 해보지만 그렇게 되지 않았습니다. 오랫동안 아이언맨을 공격하던 워머신은 나타샤가 해킹을 풀어줘서 시스템을 복구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언맨과 워머신 둘이서는 군대 로봇들과 업그레이드된 위플래시를 물리치기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계속되는 전투에 허점이 보인 위플래시는 로봇들과 함께 자폭하기로 결정을 합니다. 본인이 살지 못하면 모두 함께 죽겠다는 생각으로 자폭을 생각한 것입니다. 하지만 아이언맨이 빨리 눈치를 채 엑스포 안의 사람들을 대피시켜 모두 목숨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이 일로 엑스포는 초토화가 되었고 이반 반코를 풀어주고 도와준 죄로 저스틴 해머는 경찰에 잡혀갑니다. 토니의 새로운 비서였던 나타샤는 특수 요원이었으며, 나타샤의 평가로 아이언맨은 어벤저스에 합류하게 되면서 영화는 마무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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